![]() |
배우 류준열이 맏형 역할을 똑똑히 해냈다.
류준열은 24일 오전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글로리데이’ 제작보고회에서 “출연진 중 유일한 80년생이다. 당황스러운 현실”이라고 위트있게 운을 뗐다.
그는 “나이 차이를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모두 친구처럼 친하게 지냈다”며 “동생들이 전체적으로 너무 잘 따라와 줬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합숙 생활을 했는데 정말 즐거웠다”며 “촬영 중간 중간에도 재미있는 일들이 참 많았다. 워낙 친하게 지냈기 때문에 화면에도 그게 잘 묻어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영화 ‘글로리데이’는 스무 살 처음 여행을 떠난 네 친구의 이야기다. 용비, 상우, 지공, 두만은 입대하는 상우의 배웅을 위해 오랜만에 뭉쳐 여행을 떠난다. 친구가 전부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