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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헌과 소프라노 조수미가 '아카데미 시상식' 레드카펫에서 만났다.
BH 엔터테인먼트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아카데미 시상식 레드카펫. 한국 최초의 시상자와 수상후보의 만남!"이라며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28일(현지시각) 미국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한 이병헌과 조수미의 자랑스런 모습이 담겨있다.
이날 이병헌은 한국배우 최초로 시상자로 초대받았다. 특유의 저음으로 유창한 영어 실력을 과
조수미는 주제가상 후보에 오른 영화 '유스'의 삽입곡 '심플송'을 부른 아티스트 자격으로 레드 카펫을 밟았다. 한국인 첫 수상 후보자로 올랐으나 아쉽게 수상 불발했다. 당초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부르려 했으나 6분 길이의 곡이기 때문에 생방송 시간 관계상 빠지게 돼 더 아쉬움을 남겼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