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대중문화부] 가수 황치열이 ‘허니’로 중국 대륙을 사로잡았다. 혈혈단신, 아무론 연고도 없이 중국을 방문한 황치열은 오로지 실력 하나만으로 무대를 장악했고, 자신의 힘으로 스스로의 전성시대의 문을 열었다.
황치열이 중국에서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중국의 인기 예능프로그램인 후난위성TV ‘나는 가수다 시즌4'(我是歌手4, 이하 '나가수')에 출연하면서 부터였다. 뛰어난 가창력과 무대매너로 중국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황치열은 ‘뱅뱅뱅’으로 1위를 차지하더니, ‘허니’로 다시 한 번 주인공으로 우뚝 섰다
황치열은 4일 방송된 중국 후난위성TV ‘나는 가수다 시즌4'(我是歌手4, 이하 '나가수')에서 박진영의 ‘허니(Honey)'의 무대를 선보였다. 그동안 중국어로 노래를 불렀던 황치열은 ‘허니’에서 한국어로 불렀지만, 그럼에도 관객의 반응은 뜨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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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중국에서의 황치열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황치열의 매력에 푹 빠진 중국의 시청자들은 너나할 것 없이 황치열의 퍼포먼스 사진과 영상을 자신의 웨이보의 올렸다. '나가수4'의 공식 계정에 올라온 ‘황치열 게시물’
'나가수4'로 중국을 사로잡은 황치열은 중국의 또 다른 인기 예능프로그램 후난위성TV '쾌락대본영‘ 녹화에 참여하며 '대세남'의 행보를 이어간다. 실력으로 인기를 거둔 황치열의 활약은 한동안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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