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감성 자극하는 콘서트가 온다

[MBN스타 전성민 기자] 따뜻한 봄과 함께 감성을 자극하는 콘서트들이 기다리고 있다.

김범수는 데뷔 17년을 맞아 오는 12일 13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17년산 토종 김범수’를 개최한다. 김범수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수원, 인천, 대구, 창원, 부산 등지에서 전국투어를 갖는다.

데뷔 17주년에 걸맞는 콘서트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김범수가 콘서트를 앞두고 누구보다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데뷔 17년을 맞이한 만큼 어느 때보다 다양한 스페셜 무대도 예정돼 있다”고 귀뜸했다.

거미는 오는 26일과 27일,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필 더 보이스’(Feel the voice) 전국 투어 앙코르 공연을 가진다. 성남, 광주, 대구, 부산 공연에서 거미는 숨겨진 댄스 실력을 마음 껏 선보였다.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OST를 부른 거미가 서울 앙코르 공연에서 어떤 노래들을 선보일지 주목된다.

전인권은 지친 사람들에게 위로의 말을 건낸다. 전인권은 오는 12일 충주 충주문화회관, 2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4월23일 일산 고양아람누리에서 전국투어 ‘걱정말아요 그대’를 공연한다.

이적이 tvN ‘응답하라 1988’의 OST로 부른 ‘걱정말아요 그대’를 원곡자인 전인권의 목소리를 들어볼 수 있는 기회다.

전국투어 ‘걱정말아요 그대’는 오는 12일 충주 충주문화회관을 시작으로 2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4월23일 일산 고양아람누리 등에서 진행된다.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하며 목소리 하나로 무대를 꽉 채울 수 있는 가수들의 공연들이 봄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