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은경과 전 소속사간 분쟁이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신은경 전 소속사 런엔터테인먼트 대표는 10일 "신은경과 합의할 생각이 없다"며 "법의 판단에 맡기겠다"는 기존 입장을 반복했다.
앞서 신은경이 한 매체를 통해 "전 소속사가 합의할 의사를 전해와 만나기로 했는데 약속 당일 만남을 취소했다"는 취지의 인터뷰를 한 데 대한 답이다.
런엔터 대표는 "신은경의 이야기는 전부 거짓말"이라고 분노하며 소송을 이어갈 뜻을
앞서 런엔터 측은 지난해 11월 신은경이 소속사에 진 채무 2억4000여만원의 정산금을 돌려달라는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명예훼손으로 형사소송도 추가 진행했다.
신은경 측은 런엔터의 대표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며 맞서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신은경과 전속계약했던 지담이 신은경과 결별한 사실도 이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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