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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걸그룹 쥬얼리 출신 박정아(35)와 프로골퍼 전승우(33)가 2년 열애 끝에 결실을 맺는다.
14일 박정아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박정아는 오는 2016년 5월 15일 사랑하는 사람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약 1년 5개월간의 진지한 만남을 가진 끝에 부부의 인연을 이어간다”며 “특히 지난해 3월 열애 사실이 공식적으로 알려진 지 1년 만에 결혼 소식을 발표하게 돼 더없이 행복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결혼식 날짜 이외에는 세부 사항을 조율 중에 있다. 예비 신랑을 배려해 결혼식은 비공개로 하는 점 깊은 양해 부탁드린다. 사랑으로 지켜봐주시고 많은 관심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현재 MBC 월화극 ‘화려한 유혹’에서 출연 중인 박정아는 이달 말 드라마가 종영되면 본격적인 결혼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박정아는 지난 2001년 쥬얼리로 데뷔, 2009년 연기자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드라마 ‘검사 프린세스’ ‘웃어라 동해야’ ‘당신뿐이야’ ‘내 딸 서영이’ 등의 작품에 출연해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전상우는 2006년 KPGA 투어로 데뷔한 프로골퍼다.
박정아 결혼 관련 젤리피쉬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박정아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입니다.
금일 오전 보도된 배우 박정아의 결혼 기사에 대한 공식 입장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박정아는 오는 2016년 5월 15일 사랑하는 사람과 백년가약을 맺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약 1년 5개월간의 진지한 만남을 가진 끝에 부부의 인연을 이어갑니다.
특히 지난해 3월 열애 사실이 공식적으로 알려진 지 1년 만에 결혼 소식을 발표하게 돼 더 없이 행복해하고 있습니다.
박정아는 교제를 하는 동안 예비 신랑으로부터 깊은 사랑과 무한한 신뢰를 받은 덕분에 일에 매진할 수 있었습니다. 예비신랑도 박정아의 배려심과 따뜻한 모습에 반했다고 합니다.
박정아는 현재 라디오 진행, 드라마 촬영 등 바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연기자로서 다양한 모습과 한 가정의 아내로
결혼식 날짜 이외에는 세부 사항을 조율 중에 있습니다. 예비 신랑을 배려해 결혼식은 비공개로 하는 점 깊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사랑으로 지켜봐주시고 많은 관심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두 사람의 행복한 출발에 많은 축복 부탁드립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