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측 “오늘(14일), 차다혜 아나 퇴사 처리”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차다혜 아나운서가 KBS에 사표를 냈다.
14일 KBS 측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차다혜 아나운서가 얼마 전 사표를 제출했다”며 “오늘(14일) 의원 면직돼서 퇴사 처리됐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차다혜 아나운서가 현재 둘째를 임신하고 있다”며 “육아에 전념하기 위해 KBS를 떠난다”고 덧붙였다.
차다혜는 지난 2012년 씨스포빌 경영기획총괄 이사 박상무씨와 1년여의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결혼 5개월 만에 첫째 아들을 임신, 육아 휴직 후 2014년에 KBS로 복귀해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한편 차다혜 아나운서는 2009년 KBS 35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 ‘도전! 골든벨’ ‘비바 K리그’ ‘클래식 오디세이’ ‘영화가 좋다’ 등을 진행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