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원이 서울지방경찰청 경찰홍보단에 합격하면서 군 입대를 확정했다. 주원의 입대 소식이 전해짐에 따라 그와 같은 시기 국가의 부름을 받게 되는 스타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주원의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6일 오전 MBN스타에 “주원이 서울지방경찰청 경찰홍보단에 합격한 게 맞다. 입대일은 정해지지 않았다. 차기작을 검토 중인데 작품이 정해지는 대로 그 일정에 따라 입대를 하게 될 것”이라며 공식입장을 밝혔다.
앞서 주원은 최근 제340차 의무경찰 선발시험 최종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주원 외에도 올해 군입대를 하는 스타들이 있다. 1986년 10월6일생인 유아인 역시 군입대가 유력한 연예인 중 하나이다. 입대 시기는 현재 출연중인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촬영을 끝마친 이후로 보고 있다. 더 이상 군입대를 연기하기 힘들며, 본인 역시 여러 차례 국방의 의무를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1987년 1월1일생인 김준수는 이미 2016년 군입대가 예정된 상황이다. 김준수가 소속된 그룹 JYJ는 이미 작년 3월 김재중, 8월 박유천이 군 입대하며 활동을 멈춘 상태이다. 이에 대해 김준수는 1월 네이버 V앱을 통해 “금방 국방의 의무로 홀연 사라질 거라고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다. 국방의 의무를 다 하겠지만 생각보다 가까운 시일 내에 가진 않을 듯 하다”며 “대한의 건아가 되기 전까지는 여러분들과 더 많이 즐거운 시간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슈퍼주니어의 군 미필자인 려욱(1987년 6월21일생)과 규현(1988년 2월3일생) 또한 군입대가 유력한 스타이다. 슈퍼주니어의 1986년생 동갑내기 은혁과 최시원, 동해 등은 이미 군입대를 한 상황이다. 려욱과 규현까지 입대하면 슈퍼주니어 멤버 전원이
이밖에도 군입대 데드라인이 코앞으로 다가온 1987년생 1988년생 남자 연예인들이 2016년부터 2017년 사이에 대거 군입대를 할 예정이다. 1987년생 남자 연예인으로는 이민호와 장근석, 서인국, 빅뱅의 T.O.P(최승현) 등이 있으며 1988년생인 한류스타 김수현 역시 군입대를 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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