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태양의 후예’ OST의 기세가 높은 가운데 장범준이 그 벽에 균열을 만들었다.
21일(오전 8시 기준) 엠넷뮤직, 네이버뮤직, 벅스뮤직에서 장범준의 정규 2집 수록곡인 ‘그녀가 곁에 없다면’이 실시간 음원차트 1위를 차지했다. 다른 음악사이트에서도 이 곡은 상위권에 올라있다.
멜론에서는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OST 다비치의 ‘이 사랑’, 지니, 올레뮤직은 케이윌의 ‘말해! 뭐해?’, 몽키3에선 거미 ‘유 아 마이 에브리씽’(You Are My Everything)이 1위를 차지했다.
현 음원차트에서 ‘태양의 후예’의 OST가 발표를 할 때마다 상위권을 장악하면서 가요계는 암울할 수밖에 없었다. 장범준의 등장으로 그 균열은 깨졌고 숨통이 트였다. 장범준이 앞으로도 계속될 ‘태양의 후예’의 OST 공세를 이겨낼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