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이 방송 3회를 남긴 가운데 제작진이 직접 세 가지 관전포인트를 공개했다.
‘화려한 유혹’은 지난 6개월간 50부작을 숨 가쁘게 달려왔다. 쫀쫀한 극 전개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호평을 받은 ‘화려한 유혹’은 막바지로 달리면서 긴장감이 한껏 올라선 상태.
일단 신은수(최강희 분)와 진형우(주상욱 분)의 로맨스를 주목해야 한다. 지난 방송에서 강석현(정진영 분)을 죽였다는 누명을 쓴 신은수를 구하기 위해 진형우는 고군분투했고, 권수명(김창완 분)의 방해공작에 이들은 낭떠러지에 몰아서게 됐다. 과연 이들은 위기를 극복하고 15년 전 첫사랑을 이뤄낼 수 있을지 눈길이 모아진다.
↑ 사진제공=메이퀸픽쳐스 |
또한 신은수의 전남편 문선호(이재윤 분)의 말로다. 신은수는 문선호가 죽은 줄 알았으나 멀쩡하게 살아 돌아온 것도 모자라, 그가 권수명의 수하였고 모든 것이 권수명의 지시에 의해 일어난 것이란 진실을 알게 돼 충격을 받았다. 문선호의 정체를 알게 된 신은수의 선택도 궁금증을 자극한다.
신은수의 딸 홍미래(갈소원 분)를 혼수상태에 빠뜨리고, 진형우를 죽음 직전까지 내몰았던 강일주(차예련 분), 강석현의 비자금을 빼앗은 악의 축 권수명의 운명도 관심을 모은다. 이들의 악행이 밝혀지고 권선징악은 행해질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화려한 유혹’은 3회를 남겨두고 있다. 21일 48회가 방송되고, 22일에는 49회와 50회가 연속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