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훈 기자] 배우 김지우가 남편 레이먼킴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드러냈다.
김지우는 최근 한 잡지사와 3가지 콘셉트의 화보 촬영에 임했다. 그는 화이트 원피스를 입고 진행된 첫 번째 촬영은 그의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오피스룩을 입은 두 번째 콘셉트에서는 강렬한 섹시미를 뽐냈다. 독특한 메이크업과 파스텔컬러 의상을 입은 마지막 콘셉트에서는 10대 못지않은 발랄함으로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독신으로 살겠다는 다짐 아래 30년 이상을 살아온 김지우는 레이먼 킴과의 연애에 대해 “2012년 올리브 요리 프로그램 ‘키친 파이터’ 출연 당시 레이먼 킴이 심사위원이었다. 첫눈에 반해 먼저 고백했지만 그는 결혼 생각 없다고 대답했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 사진=BNT |
이어 신혼 초 생활을 떠올리며 “독신주의자였던 만큼 사소한 일로 다툼이 많았다. 예를 들어 나는 부엌에 칼을 꺼내놓지 않는데 남편은 주방에서 칼을 쓰던 버릇이 있으니까 늘 꺼내놓더라. 결국 같이 살기 위해서는 이해보다 포기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제가 포기했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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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공연을 다녀도 남편이 요리사이기 때문에 끼니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곰국과 카레를 만들어 놓지 않아도 맛있게 삼시 세 끼를 해결한다. 또한 다이어트 시기에 트레이너가 정해준 식단을 맛있게 응용해서 특별한 음식을 만들어준다”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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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