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몽’, 유연석·김태훈·김의성·조달환·신민아 특별출연

[MBN스타 손진아 기자] 장률 감독의 열 번째 영화 ‘춘몽’이 유연석, 김태훈, 김의성, 조달환, 신민아로 이어지는 환상적인 라인업의 특별출연진을 확정했다.

‘춘몽’은 한 여자를 가운데 두고 벌어지는, 세 남자의 독특한 사랑이야기. 한 여자, 한예리와 세 남자 양익준, 박정범, 윤종빈 사이에 이들은어떤 역할로 얼마나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인지 예측 자체가 불가한 조합이라 더욱 기대된다.

유연석은 ‘춘몽’에서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기는 차가운 눈빛을 지닌 빼어난 미모의 남자를 연기한다. 그의 눈빛에 압도당한 예리로 인해, 그녀를 열렬히 사랑하는 세 남자의 눈총을 한 몸에 받는 인물이다.

장률 감독의 전작 ‘경주’로 인연을 맺은 신민아와 김태훈 역시 함께 등장해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태훈은 ‘춘몽’의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데 일조할 것이다. 또한 배우 김의성과 조달환이 출연해 명품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춘몽’은 다가오는 오는 4월 크랭크인 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