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기자] ‘무한도전’ 멤버들이 속고 속이는 상황에서 웃음을 선사했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하 ‘무도’)에서는 멤버들이 마치 헬기에 탄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상황에 속는 몰래카메라 장면이 펼쳐졌다.
이날 가장 먼저 유재석이 몰래카메라 상황에 놓여졌다. 가장 겁이 많은 유재석은 자신이 헬기에 올라탔다는 것을 알게 된 후 잔뜩 겁에 질려했다. 하지만 이후 유재석은 자신의 다음 차례인 정준하가 온다는 사실에 몰래카메라에 적극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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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무한도전 캡처 |
이후 정준하가 도착, 그는 차에서 내려 헬기로 착각하게끔 설정 된 차에 올라타기를 거부했다. 하지만 이내 헬기라고 착각한 뒤, 그는 스카이다이빙을 하게 됐다는 사실에 김태호 PD를 향해 “얼굴을 칠 것”이라며 잔뜩 긴장한 자신의 감정을 표출했다.
정준하에 이어 하하가 등장했다. 하하는 헬기에서 뛰어내릴 것이라는 말을 듣고 극도의 분노 상태를 보이더니 거친 말을 내뱉었다. 이후 자신이 몰래카메라 상황에 놓였다는 것을 안 하하는 민망한 감정을 내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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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무한도전 캡처 |
이후 모인 유재석, 정준하, 하하 세 사람은 서로의 모습을 다시 한 번 생각한 뒤 민망함에 잠겼다. 이에 유재석은 “10년 뒤에 아이가 이 모습을 본다면 어떻겠냐”고 말했고, 이후 아이의 아빠인 세 사람은 창피함에 얼굴을 제대로 들지 못했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