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 측 “‘굿와이프’ 출연 확정, 전도연 비서 役”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애프터스쿨 멤버 나나가 첫 연기 신고식을 치른다.
8일 나나 소속사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나나가 tvN 드라마 ‘굿와이프’에 출연한다”며 “전도연 비서 역으로 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관계자는 “그동안 연기 수업을 열심히 받았다.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나나는 이 배역을 따내기 위해 오디션에서 수십 명의 참가자들과 경쟁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연기자로서 첫 발걸음을 뗀 나나가 대선배 전도연과 어떤 케미를 펼칠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나나가 출연하는 ‘굿 와이프’는 미국 CBS 인기드라마의 리메이크작이다. 승승장구하던 검사 남편 이태준(유지태 분)이 불미스러운 일로 구속되자 평범한 주부였던 아내 김혜경(전도연 분)이 가정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13년 만에 변호사로 복귀하며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내용을 담았다. 오는 7월 방송 예정이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