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MBC ‘라디오스타’을 통해 탁재훈이 지상파 복귀를 알렸지만 시청률은 뜻밖에도 소폭 하락했다.
21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방송한 MBC ‘라디오스타’는 전국 기준으로 7.3%를 기록했다. 이는 7.6%를 기록한 지난 회차보다 0.3%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아~머리 아포~’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탁재훈, 김흥국, 이천수, B.A.P 힘찬 등이 출연했다.
탁재훈은 사과를 비롯한 자숙 기간에 있었던 일들을 허심탄회하게 풀어놨고, 힘찬과 이천수는 뜻밖의 예능감을, 김흥국은 특유의 ‘두서없는’ 입담을 펼쳐놔 시청자들을 즐겁게 했다.
무엇보다 3년 만에 지상파 복귀를 알린 탁재훈의 활약이 눈부셨다. 하지만 그의 활약에도 불구, 프로그램 자체는 시청률이 소폭 하락해 눈길을 끌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보컬전쟁, 신의 목소리’는 5.5%, KBS2 ‘추적60분’은 4.4%를 기록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