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봉만대 "베드신 공사, 요즘 잘 안 하는 분위기"

'해피투게더' 봉만대 "베드신 공사, 요즘 잘 안 하는 분위기"

↑ 해피투게더 봉만대/사진=KBS2

영화감독 봉만대가 베드신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습니다.

21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는 '욕망 남녀' 특집으로 꾸며져 영화감독 봉만대, 방송인 박지윤, 비투비 육성재, 가수 이하이가 출연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봉만대 감독은 노출 연기에 대해 "제일 힘든 연기다"라고 인정하며 "의상을 다 갖춰 입고 연기를 하는 것과 의상을 완전히 탈의한 상태에서 연기를 하는 것은 굉장히 쉽지가 않다. 수치심도 어쩔 수 없이 들기 때문이다"라며 배우들의 어려움을 이해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전현무는 "뭘 가리고 안 하냐?"고 물었고 봉만대는 "노출 수위도 동의를 얻는다"고 밝혔습니다.

봉만대는 이어 "사실 붙이는 것도 역사가 있는데 지금 말로는 공사라고 한다. 요즘 분위기는 잘 안 하는 분위기다. 오히려 더 자연스럽게. 가리는 게 더 수치스러운. 생각해봐라 목욕탕 갔는데 혼자 붙이고 있다고. 이상하잖냐. 오히려 요즘은 추세가 더 당당하게다. 서로의 약속만 있으면 되니까 괜찮다 지금"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