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 “10년 후에는 ‘배우 유이’라고 말할 수 있었으면…”

‘섹션 TV 연예통신’ 유이가 ‘결혼계약’ 종영 소감을 전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는 주말드라마 ‘결혼계약’ 유이와의 ‘스타팅’ 인터뷰가 그려졌다.

이날 유이는 2009년 가수와 연기를 병행한 것과 관련해 “‘선덕여왕’에서 미실의 아역으로 첫 출연했다”며 “연기라는 건 꿈이고 별이었다. 그래서 열심히 할 수밖에 없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한 유이는 “난 남자배우 복 정말 많다. 다 키스신이 있었다. 그동안 6개의 작품에서 6명의 남자주인공과 키스를 했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어 유이는 극중 이서진과의 케미에 대해서는 “이서진도 멋있지만, 드라마 속 한지훈이 정말 멋있다”며 “한지훈은 정말 내 스타일이다. 정말 멋있다”고 고백했다.

이외에도 유이는 결혼과 관련해 “시기라는 건 없는 것 같다. 예전엔 일이 먼저였는데, 이제는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바로 가는 것이 맞는 것 같다”고 밝혔다.

끝으로 유이는 “‘결혼계약’에서 혜수로 살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여기서는 울고 싶지 않았는데...”라고 말하며 눈물을 글썽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