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활동에 전념하겠다’던 설리는 어디로 간 것일까.
설리가 연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서는 그의 이름을 꽤 자주 만날 수 있다.
그런데 대부분의 이슈가 참 자극적이다. 현재 한 포털사이트에서 설리의 연관 검색어는 ‘홍대 클럽’ ‘인스타그램’ ‘생크림’ ’클럽간 설리’ 등이다. 그의 연인인 ‘최자’도 빠질 수 없는 키워드다.
연관 검색어만 보더라도 설리의 최근 행보는 아쉬움과 함께 의문을 남기게 된다.
설리는 지난해 에프엑스를 떠나며 “연기활동에 전념할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그러나 그가 에프엑스를 떠난 후, 대중이 만난 그의 작품은 0이다. 그의 얼굴을 볼 수 있던 작품은 단 하나도 없었다.
물론 설리가 팀을 떠난 후 연기활동을 일절 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김수현과 영화 ‘리얼’을 함께 촬영했으니, 활동 자체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그러나 해당 작품은 현재 정확한 개봉일정도 나오지 않은 상태이니, 대중이 보는 설리는 현재 ‘인스타그램만 하며 놀고 있는 스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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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활동에 전념하겠다’던 그의 입장은 신빙성이 없어졌다. 설리보다 바쁜 스케줄을 보내는 아이돌 그
설리가 꿈꾸는 본인의 미래가 연예인일지 배우일지는 자신만이 알 것이다. 그러나 현재 대중이 바라보는 설리는 배우가 아닌 연예인일 뿐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