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핑크 정은지가 ‘하늘바라기’로 1위를 거머쥐었다.
정은지는 1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인기가요’에서 솔로 데뷔곡 ’하늘바라기’로 1위를 손에 넣었다. 이날 정은지는 “소속사 식구들과 팬들에게 감사하다. 처음 발표한 솔로라 부담도 있었다”라고 눈물의 소감을 전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정은지의 힘 있는 가창력으로 눈길을 끄는 가수다. 아이돌 중 손에 꼽는 가창력으로, 안정된 음정과 허스키한 보이스로 곡의 감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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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정은지는 MBC 라디오 FM4U ‘테이의 꿈꾸는 라디오’에서 곡에 대해 “아빠를 위한 곡이라 엄마가 서운해 하실까봐 가사를 엄마로 개사해서 직접 엄마에게 불러 드렸더니 우셨다”고 전하며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그만큼 ‘하늘바라기’가 지닌 의미가 남다르
에이핑크 멤버로서 뿐 아니라, 배우로서도 가능성을 내보인 정은지. 그는 그룹이 아니라 솔로로서도 성공적인 무대를 완성해 앞으로 활동영역에 기대를 높이고 있다. 지난 2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에 이어 두 번째 1위를 거머쥔 정은지가 1위 행보를 이어나갈 수 있을지 눈길이 쏠린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