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이 어린이날 특선 영화로 주목 받고 있다.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은 사라진 아빠와 집을 되찾기 위해 개를 훔치려는 열살 소녀의 기상천외한 이야기를 담은 휴먼코미디 영화.
‘무서운 이야기 2’를 연출한 김성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김혜자, 이레, 최민수, 강혜정 등이 출연했다. 작가 바바라 오코너의 베스트셀러가 원작으로, 지난해에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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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스타 DB |
어린이 3인방이 완벽한 계획을 꾸며 과감한 실행에 옮기는 모습에서 아이들 특유의 순수한 모습에 당차고 사랑스러운 매력까지 뽐내며 색다른 재미를 선
이어, 사라진 아버지의 마음을 전하는 노숙자 최민수와 철들어도 아버지의 사랑이 그리운 열살 소녀 지소의 대화는 영화가 전할 뭉클한 감동을 기대하게 한다.
아이들에게 약점을 잡힌 바람에 졸지에 운반책으로 합류한 피자배달부 이홍기의 협박에 기죽지 않고 대꾸하는 어린이 3인방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낸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