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흥국이 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19일 방송된 SBS 러브FM '김흥국 봉만대의 털어야 산다‘에서 김흥국은 지난 17일 발생한 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에 대해 이야기하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그는 “여성분들이 마음 놓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며 “여성분들이 두려워하면 세상이 힘들어진다”고 말했다.
지난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강남역 부근의 한 건물 화장실에서 30대 김 모 씨가 20대 여성을 상대로 묻지마 살인을 벌였다. 피의자가 “여성으로부터 무시를 당해 왔다”고 진술해 사회를 충격에 빠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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