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엑스맨: 아포칼립스’ 속 여성 캐릭터 미스틱, 진 그레이, 스톰, 사일록이 특유의 걸크러쉬 매력을 한껏 발산할 예정이다. 특히 남자들 못지 않은 강렬한 액션을 예고해 영화 속 활약에 기대를 모은다.
‘엑스맨: 아포칼립스’는 고대 무덤에서 깨어난 최초의 돌연변이 ‘아포칼립스’가 인류를 멸망시키고 새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포 호스맨’을 모으게 되자, 이를 막기 위해 엑스맨들이 다시 한번 뭉쳐 사상 최대의 전쟁에 나서게 되는 초대형 SF 블록버스터. 지난 런던 프리미어를 통해 영화가 공개된 후 해외 유력 매체들의 뜨거운 호평을 모으며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가운데, ‘엑스맨: 아포칼립스’ 속 여성 캐릭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모든 히어로 무비를 통틀어서 가장 균형 잡힌 성비를 보여주며 남성 캐릭터 못지 않게 중요한 비중으로 다뤄지는 것은 물론 강렬한 존재감과 걸크러쉬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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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맨 군단에 이어 아포칼립스 군단의 ‘포 호스맨’으로 등장하는 ‘스톰’과 ‘사일록’은 강렬한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고도의 훈련을 받은 암살자이자 강력한 텔레파시 능력을 지닌 사일록은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 2위에 오른 올리비아 문이 맡았다. 사일록은 단단한 물체도 단 번에 베어버릴 수 있는 ‘사이킥 카나타’ 검술로 엑스맨들을 위협한다. 원작 만화의 열혈 팬이기도 한 그녀는 “액션신을 직접 소화하고 싶어서 기초 검술은 물론 태권도를 배웠다”고 밝혀 영화 속 액션에 궁금증을 더한다. 이어 날씨 조종 및 기류를 통제해 비행도 가능한 스톰은 알렉산드라 쉽이 맡아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그녀는 “기존 시리즈에서 할리 베리가 연기한 스톰과 달리 이번 작품에서는 무모하고 감정적인 모습이 그려진다. 미래에 대한 확신이 없고 자신을 인도해줄 사람이 없는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아포칼립스의 포 호스맨으로 합류한다”고 전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엑스맨: 아포칼립스’는 ‘엑스맨’ 시리즈를 탄생시킨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복귀해 뛰어
온라인 이슈팀@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