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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W’의 주역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23일 MBC 새 수목드라마 ‘W-두 개의 세계’(이하 ‘W’) 측은 지난 5월 초 진행된 첫 대본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 속에는 이종석-한효주를 시작으로 정유진-이태환-박원상-차광수-김의성-이시언-남기애-허정도-강기영 등 모든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특히 모든 배우들이 한 손에는 대본을, 또 다른 한 손으로는 주먹을 불끈 쥐고 있어 작품을 향한 이들의 열정을 느껴볼 수 있다.
이날 정대윤 감독은 “여러분들 모두 각자의 인생의 주인공이시다. 여러분들이 맡은 배역도 여러분의 세계에서 주인공이다. 배역의 크고 작음을 떠나 모두가 주인공이라는 마음을 가지고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캐릭터에 뼈대를 놓고 살을 붙여 살아있는 사람으로 보여주시게 하는 분들이 연기자다. 여기 다 연기에 경험이 많으시고 연기파들만 모였다. 살아있는 캐릭터를 만들어 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W’ 제작사 측은 “이종석-한효주를 비롯한 배우들과 송재정 작가-정대윤 감독 등 ‘W’의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 마음 한 뜻으로 좋은 드라마를 선보일 수 있도록 단합하는 자리가 됐다”면서 “최강의 연기군단과 최강의 제작진이 만나 최고의 팀워크로 여느 판타지 드라마에서는 한 번도 본 적 없는, 새롭고 파격적인 세계를 보여드릴 것으로 확신한
‘W-두 개의 세계’는2016년 서울, 같은 공간의 다른 차원, 현실과 가상현실을 교차하며 벌어지는 로맨틱 서스펜스 멜로드라마다. ‘나인: 아홉 번의 여행’ 송재정 작가와 ‘그녀는 예뻤다’의 정대윤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7월 20일 수요일 밤 첫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