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멍때리기 대회에서 우승한 크러쉬에게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서울시는 22일 공식 페이스북에 “‘지금 이 시각’ 폭염 속 멍때리기 대회 현장! 지금 이촌한강공원에는 초점없는 시선들이 가득! 정말 대단합니다. SBS 기자부터 래퍼, 회사원, 학생, 주부, 어린이 등 각계 각층에서 참여! 열기가 정말 뜨거운데요. 쉴 새 없이 돌아가는 현대인의 뇌를 쉬게 해주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멍때리기 대회, 과연 어떤 분이 우승할지 정말 궁금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지난 22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촌한강공원에서 진행된 멍때리기 대회의 모습이 담겨 있다. 참가자들은 아무 생각 없이 넋을 놓은 채 뇌를 쉬게 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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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서울시 페이스북 |
이후 서울시는 크러쉬의 우승 소식을 접한 후 공식 페이스북에 “코앞에서 찍으면서도 몰라뵙다니. 우승 축하드려요 크러쉬”라는 글을 올리며 크러쉬의 우승을 축하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