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 = 릴리 로즈 뎁 인스타그램] |
할리우드 스타 조니 뎁(52)이 전처 엠버 허드(30)를 폭행했다는 논란에 대해 딸 릴리-로즈(17)가 반발했다.
릴리-로즈 뎁은 최근 자신의 SNS에 “내가 아는 내 아빠는 사람을 너무나 사랑하는 사람이다. 그는 내 동생과 나에게 훌륭한 아버지다. 모두다 그 사실을 알고 있을 것이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어린 시절 사진을 게재했다.
이 사진에는 어린 릴리-로즈가 아버지인 조니 뎁의 손을 잡고 걸음마를 하고 있다. 조니 뎁은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다.
앞서 엠버 허드는 지난 22일 남편 조니 뎁에 대한 이혼 소송을 제기하며 그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증언해 충격을 안겼다.
이에 LA고등법원은 엠버 허드의 접근금지 요청 등을 받아들여 조니 뎁에게 첫 심리가 열리는 6월 17일까지 앰버 허드에게 접근하지 말라는 명령을 내렸다.
미국의 연예매체 스플래쉬닷컴과 US위클리 등이 보도에 따르면, 엠버 허드는 LA고등법원에 멍든 얼굴로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엠버 허드는 "조니 뎁이 휴대전화를 던지며 얼굴을 때렸고, 머리카락을 잡고 얼굴을 쳤다"고 증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릴리-로즈를 비롯해 14년 동안 사실혼 관계를 이어왔던 바네사 파라디(43)는 엠버 허드의 이 같은 주장에 대해 반박했다.
바네사 파라디는 최근 친필 편지를 통해 “조니뎁은 14년간 나와 살면서 단 한 번도 나를 폭행한 적이 없는 좋은 사람이다”고 두둔했다. 바네사 파라디와 조니뎁은 14년간 사실혼 관계에 있다, 지난 2012년에 파국한 사이. 두 사람 사이에는 두 명의 자녀가 있다.
바네사 파라디는 “조니 뎁은 내 아이드의 아버지이며 섬세하고 부드럽고 사랑스러운 사람이다. 최근 이뤄
뿐만 아니라 1983년부터 2년간 조니 뎁과 결혼 생활을 한 첫 번째 아내 로리 앤 앨리슨 역시 “조니 뎁은 한 번도 폭력을 쓰지 않았으며 동물을 사랑하는 착한 사람이었다”고 감싼 바 있다.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