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서울노인영화제가 오는 28일부터 경쟁부문 출품작 공모와 함께 2016년 제9회 서울노인영화제를 향한 본격적인 발걸음을 시작한다. 영화를 통해 새로운 노인문화를 만들어나가는 서울노인영화제는 노인섹션(만 60세 이상의 어르신 참여)과 청년섹션(만 60세 미만 세대 참여)으로 구성되는 단편경쟁영화제다.
제9회 서울노인영화제가 오는 10월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의 영화축제를 앞두고, 영화제를 아름답게 빛내줄 단편경쟁부문 출품작을 공모한다. 영화를 통해 젊은 세대와 노인 세대가 함께 소통하고 즐기는 영화 축제를 이끌어온 서울노인영화제는 어르신들과 젊은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작품을 통해 열정을 확인하였고, 이에 우리 사회의 ‘선배’와 ‘후배’가 함께 즐기면서 소통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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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본선 진출작은 엄격한 심사과정을 통해 부문별로 선정한다. 대상 부문별 1편 300만원, 우수상 부문별 1편 100만원, 장려상 부문별 2편 50만원 규모의 상금과 상패가 주어진다. 또한, 노인・청년으로 구성된 관객심사단이 선정한 부문별 각 1편에는 상품(20만원 상당)과 상패가 주어지며, 관객 투표로 선정된 부문통합 관객상은 상품(10만원 상당)과 상패를 수여한다.
서울노인영화제 사무국은 “그동안 서울노인영화제를 통해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작품을 통해 그들의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제9회 서울노인영화제에서는 우리 사회의 ‘선배시민이’ ‘후배시민’들인 젊은 세대와 함께 즐기면서 소통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단편경쟁부문 출품 공모에 젊은 세대와 노인세대의 많은 관심과 열정 가득한 작품들을 기다린다”고 밝혔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