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정민, ‘식객남녀’ MC 발탁…‘먹방 로커’ 된다

[MBN스타 유지훈 기자] 가수 김정민이 먹방 프로그램으로 더욱 친근하게 대중들과 소통한다.

10일 SBS CNBC에 따르면 김정민은 최근 SBS CNBC 예능프로그램 ‘식객남녀 잘 먹었습니다’(이하 ‘식객남녀’)의 새로운 MC로 발탁됐다.

김정민이 새롭게 합류한 ‘식객남녀’는 대한민국 700만 소상공인을 응원하는 주말 힐링 먹방 프로그램. 지난 2015년 1월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다양한 테마로 전국의 숨은 맛집을 소개했다.

↑ 사진=SBS CNBC

김정민은 최근 종편 등에서 패널로 활발히 활동 중인 아내 타니 루미코와 함께 SKY TRAVEL 채널 ‘한식기행 종부의 손맛 – 여름편’에 출연했을 만큼 음식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이 깊어 신개념 먹방 로커로서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그는 첫 촬영부터 호감 가는 외모와 따뜻하고 푸근한 모습으로 맛깔나는 음식표현 뿐만 아니라, 사연 많은 맛집 사장님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즐거운 분위기 속에 촬영을 마쳤다는 후문이다.

새롭게 시작하는 ‘식객남녀’에는 김정민과 더불어 방송인 현영이 함께 첫 호흡을 맞출 예정이며 오는 11일 정오 SBS CNBC를 통해 첫 방송된다.

한편, 김정민은 최근 동료 가수 이현우와 함께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 90년대를 풍미한 전설로 출연해 원조 로커의 위엄을 드러냈다. 오는 7월 16, 17일 양일간 광주 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앙코르 단독 콘서트를 준비 중이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