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배우 지현우가 "멜로물 섭외가 잘 안 들어온다"고 털어놨다.
지현우는 21일 서울 SBS 목동홀에서 열린 SBS ‘원티드’ 제작발표회에서 “20대 초반에 연하남으로 데뷔한 후에 로맨틱 코미디를 자주했다”고 운을 뗐다.
이날 지현우는 “30대 넘어서는 멜로와는 동 떨어진 캐릭터를 하고 있다”면서 “장르물을 하고 싶어서 하는 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그런 대본들만 들어온다”고
이어 그는 “많은 것을 배우고 아직 도전할 것이 많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원티드’는 국내 최고의 여배우가 납치된 아들을 찾기 위해 생방송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범인의 요구대로 미션을 수행하는 ‘엄마’의 고군분투기를 다룬 드라마다. 22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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