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악플러 고소 “지난 1년간 고통”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배우 한예슬이 악플러 척결에 나선다.
한예슬 측은 지난 17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혐의로 악플러들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
소속사 키이스트는 “해당 악플러들은 지난 1년 동안 한예슬에 대한 모욕적인 글과 허위사실 게시물을 온라인에 게재했다”며 “더 이상 좌시할 수 없어 법적인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또한 “회사차원에서도 자체 요청을 했으나, 오히려 게재하는 글의 수준이 강해졌다. 팬들의 걱정도 컸고, 이를 접한 대중들에게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법적 조치를 취하게 됐다. 앞으로도 강경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예슬은 지난 3월 종영한 JTBC 금토드라마 '마담 앙트완' 이후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