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인은 연세대학교를 졸업한 후 지난 2007년 KBS 33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다양한 시사 교양 프로그램에서 진행자로 활약해왔다. KBS1 ‘남북의 창’으로 방송을 시작해 ‘KBS 뉴스9’, KBS2 ‘생방송 세상의 아침’, ‘생방송 오늘’, ‘미녀들의 수다2’, ‘우리말 겨루기’, ‘소비자고발’ 등을 거치며 경력을 쌓았다.
오는 7월 1일부터는 이금희의 바통을 이어받아 KBS1 ‘아침마당’의 새로운 진행자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KBS 측은 MC교체에 대해 “내부 인력을 활용하자는 취지의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