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중화’ 진세연과 서하준의 기습 포옹 장면이 포착됐다.
힘 있는 스토리와 스펙타클한 전개로 시청자를 사로잡는 웰메이드 사극 MBC 창사 55주년 특별기획 ‘옥중화’ 측은 19회 방송을 앞둔 3일, 옥녀(진세연 분)와 명종(서하준 분)의 첫 스킨십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옥중화’ 18회에서는 옥녀와 태원(고수 분)이 또 한 번 정난정(박주미 분)의 뒤통수를 치며 시청자들에게 사이다 같은 청량감을 선사했다. 더욱이 이 과정에서 명종이 옥녀의 지원군 역할을 하면서 옥녀와 명종의 관계가 어떤 식으로 형성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됐다. 이를 방증하듯 시청률 역시 20%(닐슨 수도권 기준)를 재돌파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상황.
공개된 스틸 속에는 옥녀가 명종을 감싸안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두 사람은 누군가에게 쫓기는 듯 나무 문 뒤에 쪼그려 앉아 몸을 숨기고 있는 모습. 옥녀는 명종을 자신의 품으로 끌어안아 보호하고 있는데 이 가운데 명종의 표정이 눈길을 끈다.
옥녀의 품에 푹 파묻힌 명종은 놀란 토끼처럼 눈을 하고 있는데 이 모습에서 특유의 허당 매력이 드러나 미소를 자아낸다. 더욱이 명종의 흔들리는 눈빛에서는 미묘한 설렘이 묻어나 보는 이 마저 가슴이 두근거리게 만든다. 이에 두 사람이 어째서 쫓기는 처지가 된 것인지 의문을 자아내는 동시에 이를 계기로 옥녀와 명종 사이에 남녀의
‘옥중화’ 제작진은 “’옥중화’에 불어온 로맨스의 바람에 시청자께서 많은 호응을 보내주고 계셔서 감사하다”고 밝힌 뒤 “19회에는 시청자들의 가슴 설레는 전개가 기다리고 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