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9~10일 올림픽홀에서 솔로 첫 단독콘서트 개최

[MBN스타 최준용 기자] 특급 솔로 태연이 오는 9~10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 ‘태연, 버터플라이 키스’(TAEYEON, Butterfly Kiss)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태연을 자유롭게 나는 한 마리의 나비로 표현,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태연의 다채로운 모습과 다양한 무대를 만날 수 있어,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을 전망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올 라이브 밴드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으며, ‘스타라이트’(Starlight), ‘업 앤 다운’(Up & Down), ‘굿 싱’(Good Thing), ‘패션’(Fashion) 등 태연의 두 번째 미니 앨범에 수록된 전곡을 라이브 무대로 선사함은 물론, 타이틀 곡 ‘와이’(Why)의 콘서트 버전 특별 퍼포먼스도 공개, 관객들을 완벽 매료시킬 것으로 보인다.

또한 태연은 최초로 선보이는 자작곡 ‘프레이’(Pray)를 포함해 각종 음악 차트를 석권했던 SM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스테이션’(STATION) 발표곡 ‘레인’(Rain) 및 첫 솔로앨범 타이틀 곡 ‘아이’(I), 화제를 불러일으킨 CM송 ‘제주도의 푸른 밤’ ‘아틀란티스 소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다수의 드라마 OST 등 다양한 무대를 통해 한층 깊어진 음악 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태연은 서울 공연에 이어, 8월 6~7일에는 부산 KBS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펼친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