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김주하 MBN 앵커가 '기레기(기자와 쓰레기의 합성어)'라는 용어를 사용한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의 발언을 맞받아쳤다.
김 앵커는 지난 6일 방송된 MBN '뉴스8'에서 표 의원에 대한 소식을 전하기 전 "표창원 의원이 자신의 발언을 비판한 언론에 대해 '기자 쓰레기'라고 표현했다. 자신의 발언을 악의적으로 왜곡했다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물론 그런 기자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정레기도 있다. 정치 쓰레기"라고 일갈했다.
표 의원은 5일 대정부질문 질의 과정에서 경찰관과 여고생 성관계 파문과 관련해 젊고 잘 생긴 경찰관을 배치한 것부터가 잘못이라고 지적했다. 이 표현이 논란이 되자 표 의원은 "표현 자체가 오해를 불러일으켰다. '경찰의 외모'라는 특정 부분만 언론에 부각된 것은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그는 이후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
in999@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