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극장 여름 성수기가 시작하면서 올 여름을 사로잡을 블록버스터 3편을 향한 관객들의 관심이 뜨겁다. ‘제이슨 본’ ‘부산행’ ‘터널’이 화려한 캐스팅과 흥미로운 스토리, 대규모의 스케일을 자랑하는 볼거리로 여름 시장의 BIG3로 꼽히고 있다.
오는 27일 개봉하는 ‘제이슨 본’은 가장 완벽한 무기였던 제이슨 본이 모든 자취를 숨기고 사라졌다가 자신의 기억 외에 과거를 둘러싼 또 다른 숨겨진 음모와 마주치게 된 뒤, 다시 돌아오면서 펼쳐지는 액션 블록버스터.
‘제이슨 본‘은 액션 블록버스터의 바이블이란 평을 극찬을 받는 ’본‘시리즈의 명맥을 잇는 작품으로 폴 그린그래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맷 데이먼이 다시 출연하는 등 전작들을 만든 오리지널 제작진의 귀환으로 제작 단계부터 높은 관심을 모았다. 여기에 유럽, 미국 등을 오가며 전 세계 5개국에서 촬영된 거대한 로케이션으로 탄생한 압도적인 비주얼과 거대한 스케일을 지닌 것으로 알려져 캐스팅, 스토리, 스케일까지 업그레이드된 완벽한 액션 블록버스터의 위용을 보여줄 예정이다. 대체불가인 캐릭터 ‘제이슨 본’의 완벽한 귀환과 함께 리얼 액션의 진수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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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 개봉하는 영화 ‘부산행’은 전대미문의 재난이 대한민국을 뒤덮은 가운데, 서울역을 출발한 부산행 열차에 몸을 실은 사람들의 생존을 건 치열한 사투를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 프로젝트. 칸 국제 영화제 2회 초청에 빛나는 연상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자신의 강점인 사회에 대한 날카로운 시각과 강렬한 비주얼을 선보였다.
대한민국의 중심인 서울역으로부터 시작된 재난, 그리고 그 안에서 살아남기 위해 펼치는 각 주인공들의 고군분투는 보는 이들에게 긴박감과 짜릿함을 전달하고 더하여 스펙터클한 액션까지 담겨있다. 그리고 이를 연기하는 공유, 정유미, 마동석, 김소희 등 연기파 배우들과 충무로 블루칩 최우식, 안소희의 환상적인 연기 앙상블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8월10일 개봉 예정인 영화 ‘터널’은 집으로 가는 길, 갑자기 무너진 터널 안에 고립된 한 남자와 그의 구조를 둘러싸고 변해가는 터널 밖의 이야기를 그린 리얼 재난 드라마. ‘끝까지 간다’의 김성훈 감독과 하정우, 배두나, 오달수의 만남으로 충무로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터널’은 재난 영화의 공식을 비튼 차별화된 포인트로 주목받고 있다. 매일 지나다니던 터널이 무너진다는, 당장 내일이라도 맞닥뜨릴 수 있는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