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국장 "`힛더스테이지`, 매주 MAMA 제작하듯 준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김기웅 엠넷 국장이 '힛더스테이지'를 엠넷음악시상식 '마마'를 준비하는 것처럼 제작하고 있다고 밝혔다.
엠넷 '힛더스테이지' 제작발표회가 22일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이응구 PD, 최정남 PD를 비롯해 진행자 이수근, 전현무와 참가자 효연, 태민, 보라, 호야, 유권, 셔누, 모모, 텐이 참석했다.
김 국장은 이날 '힛더스테이지' 기획 의도에 대해 "춤이라는 콘텐츠로 엠넷이 1등을 하려고 한다. K팝 가수들의 안무는 세계 최고의 수준이다. '댄싱9을 제작하면서 얻은 노하우를 갖고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 PD는 '댄싱9' 첫 시즌부터 함께한 PD다. 댄스에 대한 애착이 남다르다"며 "일주일에 한 번씩 '마마(MAMA·엠넷 아시아 뮤직 어워드)'를 만든다는 생각으로 아티스트들이 춤을 준비하고 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힛더스테이지'는 K팝 스타와 국내외 최정상급 전문 댄서가 한 팀을 이뤄 댄스 퍼포먼스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매 회 한가지 주제를 선정해 스트릿, 댄스 스포츠, 현대 무용 등 다채로운 분야의 무대를 선보인다. 오는 27일 오후 11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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