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영화 ‘부산행’이 오늘(7일)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2016년 첫 천만 영화 탄생을 알렸다.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부산행’이 개봉 19일만인 7일 오후 6시 19분 누적 관객수 10,000,661명을 돌파하며 2016년 첫 천만 영화 탄생을 알렸다. ‘부산행’은 역대 개봉 영화 중 18번째 1000만 돌파 영화이자 한국 영화 중 14번째 천만 영화로 기록되었으며, ‘베테랑’ 이후 영화계에 약 1년 만에 천만 돌파 소식을 전했다. 또한 ‘부산행’은 역대 한국 영화 칸 국제 영화제 초청작 중 ‘괴물’(2006) 이후 10년 만에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작품이 되었다.
![]() |
이로써 ‘부산행’은 역대 한국영화 사전 최다 예매량, 역대 최고 오프닝, 역대 일일 최다 관객수 돌파에 이은 또 하나의 놀라운 흥행 기록을 추가하게 됐다. 이러한 흥행 열풍은 극장가뿐만 아니라 각종 패러디 등 사회적, 문화적 현상으로 까지 번지며 ‘부산행’ 신드롬을 일으켰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