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방황하는 청춘들이 환상의 섬으로 떠나는 tvN 다큐멘터리 ‘여행해도 괜찮아 in 아일랜드’가 8일 첫 방송된다.
8일 tvN 관계자는 “‘여행해도 괜찮아’는 지난 2015년, 각자의 사정으로 한 번도 여행을 떠나지 못했던 사람들이 모여 방송인 손미나와 함께 스페인 여행을 만끽하는 내용을 담아 시청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며 “성원에 힘입어 tvN은 시즌2격인 ‘여행해도 괜찮아 in 아일랜드’를 기획하며 다시 한 번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여행해도 괜찮아 in 아일랜드’는 꿈과 현실 사이에서 방향을 잃고 헤매는 청춘들이 막막한 현실을 떠나 외딴 섬으로 찾아 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N포세대 휴식 다큐 프로그램이다. 그 무엇도 강요하지 않고 평가하지 않는 작은 섬에서 자유와 쉼을 누리는 청춘 여행자들의 모습을 전할 예정이다. 자신이 가게 될 곳이 어딘지도 모르는 채로 육지와는 단절된 외딴 섬에 상륙하게 된 이들은 자신들에게 주어진 열흘간의 시간을 어떻게 사용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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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삶에 지친 청춘 여행자들을 외딴 섬으로 초대해 무엇이든 할 수도, 무엇도 하지 않을 수 있는 자유를 줄 계획”이라며 “열흘간의 자유, 외부와의 단절 속에서 그들이 자신의 마음을 한 발 떨어져서 바라볼 수 있는 시간과 삶의 터닝 포인트를 발견해가는 시간을 선물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섬이 주는 아름다운 풍광과 독특한 정취가 또 다른 재미 요소가 될 예정”이라고 덧붙
한편 ‘여행해도 괜찮아 in 아일랜드’의 내레이션은 홍대광이 맡아 활약할 예정이다. 여행의 마지막 날에는 직접 현장을 찾아 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나를 내려놓고 떠나는 섬 여행, tvN ‘여행해도 괜찮아 in 아일랜드’는 8일 오후 7시40분에 방송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