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월화드라마 ‘싸우자 귀신아’에서 배우 김소현과 호흡을 맞추는 옥택연이 김소현과의 키스신을 언급한 가운데 과거 김소현과 키스신을 소화한 도경수의 반응과 비슷한 듯 다른 반응이 눈길을 끈다.
옥택연은 지난 8일 열린 tvN 월화드라마 ‘싸우자 귀신아’ 기자간담회에서 “김소현과 11살 차이다. 느끼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키스신을 언급하며 “주변에서 혼도 많이 났다”고 농담을 하며 “초반부터 키스신이 있었다. 그렇게 큰 산을 넘어서 나머지는 언덕처럼 보인다. 연기하는 게 자연스러웠다”고 말해 재치 넘치는 비유를 하기도 했다.
지난 2월 영화 ‘순정’에서 김소현과 호흡을 맞춘 엑소 도경수(디오) 또한 김소현과 키스신을 소화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영화의 명장면으로 김소현과의 키스신을 꼽기도 했다.
도경수는 당시 “영화 속에서 김소현과 찍은 우산 키스신이 기억이 난다”며 “첫사랑이라는 단어와 가장 어
김소현과의 나이차가 나는 옥택연의 너스레와 그와의 연기 호흡에서 명장면 ‘기운’을 느낀 도경수의 엇갈린 반응이 흥미롭다.
한편 ‘싸우자 귀신아’에서 옥택연은 박봉팔 역을, 김소현은 김현지 역을 맡아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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