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훈 기자] 충무로 다작요정 배성우가 라디오 디제이로 나선다.
배성우는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이하 ‘씨네타운’)을 진행하던 박선영 아나운서가 리우 올림픽으로 자리를 비운 사이, 2주간 스페셜 디제이로 활약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는 배성우의 동생인 SBS 배성재 아나운서의 권유로 성사됐다. 본래 배 아나운서 역시 리우 올림픽으로 자리를 비우기에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의 스페셜 디제이를 부탁했으나, 그는 형제애 대신 ‘씨네타운’을 선택했다는 후문이다.
↑ 사진=SBS |
한편, 배성우는 연극 '트루웨스트 리턴즈'를 공연중이고, 조인성, 정우성과 함께 찍은 영화 ‘더 킹’ 촬영을 마쳤다. 9월부터는 새로운 영화 ‘꾼’ 촬영과 연극 ‘클로저’도 시작한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