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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에서 개막하는 ‘1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와 함께 열리는 시상식인 ‘디렉터스 컷’에서 배우 김민희의 이름이 호명됐다. 이현성 감독은 이날 불참한 김민희를 향해 “감독들은 널 사랑한다”며 변함없는 지지를 표했다.
지난 12일 열린 ‘디렉터스 컷’은 현역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영화감독들이 직접 선정·시상하는 시상식으로 배우들에게는 이 자리에서의 수상하는 것이 영광이자 매우 의미가 깊다. 이날 시상식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가운데 가장 큰 아쉬움으로 남았던 것은 배우 김민희의 불참이었다.
영화 ‘아가씨’를 통해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끌어올린 그녀였지만, 홍상수 감독과의 불륜 루머와 연루돼 불참하고 만 것. 여자연기자상에서 김민희의 이름이 불렸지만, 그녀의 모습은 찾아 볼 수 없었다.
시상자로 나선 이현승 감독은 “(민희야) 감독들은 너를 사랑한다”며 변함없는 애정과 지지를 표명했다.
대리 수상한 임승용 대표 역시 “민희 양도 너무 좋은 연기를, 태리 양도 너무 잘 해줘서 고마웠다”고 말했다.
이어 “꼭 (이
현재 김민희는 홍상수 감독과의 불륜설 이후 잠적 중이다. 루머 후 어떤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으며 그의 활동 재개도 사실상 기약이 없는 상태. 급기야 최근엔 광고 모델로 활동하던 모 화장품 업체에 위약금을 물었다는 소식까지 전해진 바 있다.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