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그런거야’ 신소율과 이도영이 긴장 백배 ‘결혼 승낙 인사’에 나선다.
신소율(소희 역)과 이도영(찬우 역)은 SBS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에서 ‘아옹다옹 케미’를 바탕으로 ‘동창 로맨스’를 그려내며, 극에 설렘과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 특히 지난 51회 분에서 이도영은 신소율에게 ‘반지 청혼’부터 ‘노래 청혼’까지 연이어 프러포즈를 건네는가 하면, 신소율은 마침내 이도영의 고백을 받아들이는 모습으로 극강의 달달함을 선사했다.
이와 관련 14일(오늘) 방송될 52회에서는 신소율과 이도영이 프러포즈 성사 이후 결혼을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딛는 장면이 담긴다. 극중 신소율과 이도영이 신소율의 부모님 송승환(경호 역)과 정재순(명란 역)에게 결혼 승낙을 받기 위해 정식 인사 자리를 갖게 되는 것. 단정한 옷차림을 한 신소율과 이도영은 긴장한 듯한 얼굴로 나란히 소파에 앉아 있는가 하면, 이어진 술자리에서도 마음을 졸인 채 송승환과 정재순의 반응을 예의 주시하고 있어, 결과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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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이 바짝 얼어붙어 있는 이도영과 근엄한 자태로 포커페이스를 유지하고 있는 송승환의 상반된 면면들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게다가 송승환은 과거 신소율이 이도영의 이야기를 언급하면, 이도영을 ‘티미하다’고 표현하면서 싫은 내색을 내비쳤던 상태. 최종회까지 단 3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송승환이 금지옥엽 외동딸 신소율의 동반자이자 사윗감으로 이도영을 승낙할 지, 신소율과 이도영이 무사히 결혼에 골인할 수 있을지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측은 “신소율과 이도영은 극 중반 넘어서부터 호흡을 맞춰왔음에도 불구하고, 매 촬영 때마다 대본과 오차 없는 연기와 호흡을 만들어내 놀라웠다”라며 “신소율과 이도영이 정해인, 남규리에 이어 신혼부부의 길을 걸을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