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할리우드 스타 조니 뎁과 엠버 허드가 드디어 이혼했다.
16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조니 뎁과 엠버 허드가 이혼에 합의했다.
두 사람은 공식 성명을 통해 “우리 관계는 매우 열정적이고 때로는 변하기 쉽기도 했지만 항상 사랑으로 연결돼 있었다”며 “어느 쪽도 돈을 위한 허위 고소를 한 것이 아니며,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해를 가하려는 의도가 없었다”고 입장을 밝혔다.
엠버 허드는 가정 폭력 관련 소송을 취하하고, 조니 뎁을 대상으로 낸 접근 금지 명령 연장 신청도 철회했다. 그는 조니 뎁으로부터 받을 700만 달러가량을 자선 단체에 기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
난 5월부터 이혼 소송을 진행해왔다. 그 과정에서 엠버 허드가 조니 뎁을 가정 폭력으로 고소했으며, 그가 폭력을 휘두르는 장면이라며 집안에서 찍힌 동영상을 공개해 대중에 충격을 안겼다. 하지만 이내 엠버 허드의 동성연인 논란이 줄을 이어 엠버 허드와 조니 뎁 양쪽 모두 심각한 이미지 손상을 입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