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달 `구르미` OST 참여…퓨전사극에 세련미 입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밴드 두번째달이 KBS 2TV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OST 참여했다.
두번째달은 배우 박보검, 김유정 주연의 '구르미 그린 달빛'이 OST의 메인 타이틀 연주곡을 직접 작곡하고 연주했다. 이들은 앞서 '너의목소리가보여'와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영상이 200만뷰 이상을 기록해 관심을 받고 있는 밴드다.
‘아일랜드’ ‘궁’ ‘심야식당’ OST에 참여한 두번째달이 이번에 함께한 곡은 시그널 메인 타이틀 곡을 포함해 총 세곡이다. 특히 1,2 회에 선보인 시그널 타이틀을 퓨전 사극에 걸맞은 세련된 멜로디로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이에 대해 제작사 측은 "완성도 있는 음원을 선보이고자 발매용 음원의 후반 작업중에 있다. 곧 온라인 음원 사이트들을 통해 두번째 달의 '구르미 그린 달빛' OST를 만나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판소리 춘향가' 발표하며 활동 중인 두번째달은 오는 25일부터 소리꾼 김준수, 고영열과 소극장장기공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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