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하늘에 태양이’ 윤아정이 한가림에 소매치기를 당했다.
8일 방송된 KBS2 ‘저 하늘에 태양이’에서는 서울로 도망간 강인경(윤아정 분)이 소매치기 배춘자에게 지갑, 가방을 모두 털리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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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강인경은 자신을 겁탈하려던 양장점 주인(강성진 분)을 피해 무작정 서울로 도망갔다. 그는 검정고시 책, 가방, 지갑만 달랑 들고 홀홀단신 살 방법을 찾아나섰다.
그러나 일은 쉽게 풀리지 않았다. 서울역에서 만난 배춘자가 “경상도에서 왔나? 고향사람 만나기 쉽지 않은데 반갑
하지만 막 촌에서 올라온 순진한 강인경은 모두의 먹잇감이었다. 배춘자는 사실 소매치기였던 것. 그는 강인경의 검정고시 책부터 지갑까지 모두 갖고 튀었고, 강인경은 달랑 몸 하나 이끌고 서울을 헤맬 수밖에 없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