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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승철의 데뷔 30주년 기념 콘서트 '무궁화 삼천리'가 MBC를 통해 대중에 공개된다.
MBC는 오는 25일 밤 12시 5분 '이승철 30주년 기념 콘서트-무궁화 삼천리'를 70분간 편성키로 확정했다.
이 공연은 지난 7월 1, 2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 열린 콘서트로 12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고퀄리티 대형 공연이다. 폭 60m 높이 30m의 본 무대, 20m의 돌출무대, 화려한 대형 스크린, 천장에서 내려오는 대형 특수장비, 공중 리프트 등 다양한 무대 장치가 총동원돼 장관을 연출한
소속사 진엔원뮤직웍스는 "이날 방송은 이승철의 주옥같은 히트곡 퍼레이드는 물론 공연장을 가득 채운 관객의 환호와 함성, 국내 최고 연주자들로 구성된 황제밴드 등의 무대를 고스란히 담아내 미처 공연장을 찾지못한 팬들에게는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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