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이 태도 논란에 해명했다.
김희철은 25일 인스타그램에 “인스타그램이 왜 난리가 났나 싶어 봤더니 ‘아는 형님’에 나온 제 표정 때문이군요”라는 글로 운을 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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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제가 해외에 체류 중이라 다 보진 못해서 두서없이 말씀 드리자면 어떻게 나갔는진 모르겠지만 당시 촬영하면서 전혀 문제 없었습니다. 늘 그렇듯 장난걸고 받아주고 쉬는 시간엔 형들과 다 서로서로 ‘어땠냐’며 ‘더 갈궈도 돼?’ ‘그럼그럼’ ‘야 너 잘 치더라’ ‘많이 늘었어’ 등등 웃으며 잘 마쳤습니다. 심지어 제작진에게 무슨 일이냐 물었을 때도 ‘대관절 이게 왜 문제가 되는지 알 수가 없다’라고 할 정도로 현장에선 너무나도 즐거운 분위기였습니다”고 했다.
또 “이렇게 글을 남기는 이유도 혹여나 이런 일로 저와 경훈이가 방송에서 서로 어색해지고 움츠려들까봐 입니다. 보는 사람마다 제 표정을 다르게 느낄터라 송구스럽지만.. 정색하며 ‘X발’이라고 했다는 악의적인 개소리들은 다 신고하고 싶더군요. 수 년전 ‘철조망’ 사건 때 이후로 이런 류의 루머라면 치를 떠는 사람이라..저희 멤버들이 진흙탕 케미를 추구하는터라.. 방송에서 따뜻한 모습은 안보여도 사석에서는 진짜 형, 동생들처럼 욕도 하고, 술도 마시고, 밥도 먹으며 다정하게 지냅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제 드립을 좋아하시는 분들, 당연 싫어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겠지만, 전 아직 모두의 입맛에 맞출 그릇은 안되기에 멤버들을 믿고, 제작진들을 믿고, 저를 좋아해주시는 분들을 위해 즐겁게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아는 형님’을 통해서나마 힘들고 생각 많던 한 주 생각없이 피식피식 웃으
김희철은 한 방송에서 민경훈에게 정색한 표정이 전파를 타며 태도 논란에 휘말렸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