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성추문 논란에 휩싸인 가수 정준영 하차와 관련해 ‘1박2일’ 측이 오늘(29일) 내로 공식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 측 관계자는 29일 오전 MBN스타에 “오늘 오후에 정준영과 관련해 입장을 발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정준영은 최근 전 여자친구 A씨의 몰래 카메라를 촬영했다는 성추문에 휘말렸다. 그는 성범죄 혐의로 피소돼 성동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다. 이후 정준영 측은 곧바로 “지극히 사적인 해프닝으로 이미 마무리된 상황”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지난 24일, 정준영이 A씨와의 성관계 장면을 몰래 촬영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은 일파만파로 커졌고, 정준영은 다음날인 25일 기자회견에 직접 나타나 입장을 표명했다. A씨는 고소를 취하하고 정준영의 무혐의를 주장하는 탄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