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집밥 백선생2 하차, ‘정글의 법칙’ 향한 ‘관심집중’

가수 정준영이 ‘1박2일’에 이어 ‘집밥 백선생2’ 역시 떠나게 된 가운데 ‘정글의 법칙‘ 방송이 눈길을 끈다.

앞서 tvN 예능프로그램 ‘집밥 백선생2’ 측은 “정준영이 일련의 사건과 관련하여 시청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대단히 안타깝게 생각한다. 정준영이 자숙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제작진에 요청하였고 제작진은 심사숙고 끝에 그의 의견을 존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정준영은 자신이 고정으로 출연하던 두 편의 프로그램을 떠나게 됐다. 현재 그와 관련해 방송 여부가 남은 것은 SBS ‘정글의 법칙‘이다.

이와 관련해 ‘정글의 법칙’ 관계자는 29일 MBN스타에 “현재 ‘정글의 법칙’ 제작진이 해외 촬영 중에 있다. 주말에 입국하는 관계로 다음 주께나 돼야 편집 여부 등을 결정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정준영은 최근 전 여자친구 A씨의 몰래 카메라를 촬영했다는 성추문에 휘말렸다. 그는 성범죄 혐의로 피소돼 성동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