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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소란이 정규 3집 'CAKE'로 돌아왔다.
소란은 6일 0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번째 정규 앨범 'CAKE'를 발표했다. 그간 꾸준한 싱글 발표 및 콜라보레이션, OST, 컴필레이션 참여로 활발하게 활동해온 이들이지만 정규 앨범 발표는 2013년 'PRINCE' 이후 3년 만이다.
앨범에는 데뷔 7년차에 접어들며 한층 더 탄탄하고 노련해진 밴드의 실력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번 앨범은 선공개곡 '너를 보네'(feat.권정열 of 10cm)를 비롯해 타이틀곡 '나만 알고 싶다' 등 총 9곡이 수록됐다. 사랑을 노래하는 '당도 높은' 아홉 곡으로 기승전결이 잘 짜여진 한 편의 시집 같은 느낌의 앨범이다.
보컬 고영배는 앨범 작업 중 SNS를 통해 "우리가 함께 행복해지는 상상을 하며 정성을 다
이들은 7일 방송되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통해 본격적인 컴백 활동을 시작한다. 이후 그랜드민트페스티벌을 비롯한 다양한 무대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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