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이 김유정에게 이별을 고했다.
10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는 라온(김유정 분)이 자신 때문에 이영(박보검 분)이 국혼을 올리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주변의 눈을 피해서 몰래 이영과 만나게 된 라온은 “저하의 말 한마디면 전 가장 위험해진다”며 이영에게 칼을 겨눴다.
그는 “많은 게 달라졌다. 전하께서 많이 편찮으시다고 들었다. 제 아버지 때문에 얻은 병환이다”며 “저하도 원망 많으시겠죠. 허나 저 또한 마찬가지다. 제 아버지를 역도
이영은 칼을 쥔 라온의 손을 잡았고 칼로 자신들의 팔찌를 끊어냈다. 이영은 눈물을 “무얼하든 다 믿어준다고 하지 않았느냐. 네 거짓말. 알았으니 그만하거라. 다신 만나자고 하지 않을 것”이라고 이별을 고하며며 눈물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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